백일해 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

백일해 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

 

 

백일해 주사 맞아야 하는 이유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 라는 그람음성균 (세균의 한 종류) 가 원인입니다. '흡'하는 특징적인 기침 소리가 있으며 기침이 오래가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는 의미로 '백일해'라 명명되었습니다. 최근 백일해 감염이 늘었습니다. 특히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에서 증가했습니다. 백일해로 인한 사망은 생후 1개월 이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백일해는 성인에게는 증상이 감기처럼 가벼워 거의 문제가 되지 않으나, 면역이 약한 신생아에게 문제가 됩니다. 가족간 백일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아기를 돌보는 모든 가족분들이 모두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무엇인가?

TdaP (티뎁) 이라고 합니다. 이 주사는 특이하게 백일해만 해당되는 주사는 아닙니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이 합쳐진 주사입니다. 즉 백일해 주사로 파상풍 예방도 됩니다.

* 어릴때 디티피 (DTaP) 을 접종하는데, 백신에 들어있는 균 종류는 같으나 용량이 달라져 명명을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국내 디티피 (DTaP) 첫 도입시기는 1958년 입니다.

 

임산부 백일해 주사 언제 맞아야하나

임신했을 경우에도 백일해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분만 2주 2전에는 접종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태아가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가 너무 많으면 생후 2개월때 첫 DTaP 주사에 항체가 많이 생기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즉 생후 1개월 동안 영아의 항체농도가 최고여야 하고 생후 2개월 첫 DTaP 주사 접종에 영향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거쳐 얻어낸 최종 결론! 임신 27~36주에 접종하자.

* 임신을 해도 백일해 주사는 맞을 수 있습니다. 금기가 아닙니다.

 

https://sondoctor.co.kr/325

[MI] 성인예방접종

백일해 주사 아빠도 맞아야 하나

백일해는 성인에게는 증상이 감기처럼 가벼워 문제가 되지 않으나, 면역이 약한 신생아에게 문제가 됩니다. 가족간 백일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아기를 돌보는 모든 가족분들이 모두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백일해 주사 어디서 맞을 수 있나

보건소나 의원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국가 무료 접종은 아니기 때문에 비용이 듭니다. 보건소나 의원에 따라 백일해 예방접종 재고 수량이 없을 수 있으므로 미리 연락해보시고 내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백일해 주사 가격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3만원대로 접종 가능합니다. 무료접종은 아닙니다.

 

백일해 주사 부작용, 통증

백일해 예방접종인 TDaP 의 경우 사백신 (생백신이 아님)이기 때문에 비교적 부작용이 많지 않으며, 일반 예방접종의 부작용과 비슷합니다.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질병관리청)

 

백일해 주사 금기사항, 주의사항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