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제2022-26호(행위) (2022. 2. 1) 48시간 초과 홀터기록 검사인 나725다(2) 심전도 검사-심전도 감시-홀터기록 나) 48시간 초과 7일 이내와 다) 7일 초과 14일 이내는 다음의 경우에 요양급여함. - 다 음 - 가. 적응증 1) 부정맥 증상이 있거나, 심전도에 부정맥이 기록되어 장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 2) 반복되는 실신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한 경우 3) 부정맥에 대한 시술적 치료(전극도자 절제술, 냉동 풍선 치료술 등) 또는 약물적 치료 후 부정맥의 재발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경우 4) 뇌졸중 이후 심방세동의 진단이 필요한 경우 나. 산정요건 1) 진료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홀터감시기를 일정기간 부착하여 저장된 심전도 기록을 요양기관 내에서 진료의사가 판독하여야 함 ..
갑상선 검사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본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갑상선과 관련된 증상이 있거나, 혹은 없더라도 갑상선에 관한 검사를 권유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시 갑상선 검사 해보신적 있으세요?" 이렇게 여쭤보면, 대부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목을 만지면서) 전에 검사했는데 갑상선에 혹이 2개 있다고 들었어요." 이렇듯 갑상선 검사하면 대체로 갑상선 혹을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구조적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 2가지 측면에서 모두 생각해봐야 합니다. (1) 구조적 측면 -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는 갑상선의 모양을 보는 검사입니다. 특히 갑상선 결절 (작은 종양을 결절이라고 말합니다.) 을 보는데 적합합니다. 갑상선의 결절이 있는지 확인..
고시 제2023-23호 (2023. 2. 1)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NYHA Class Ⅱ ∼Ⅳ) 중 동리듬(sinus rhythm)을 가지고 / 심박수가 분당 75회 이상이며 / LVEF가 35% 이하인 환자 1) 베타차단제에 금기이거나 내약성이 좋지 않은 환자 2) 베타차단제, ACE 억제제(또는 ARB), aldosterone antagonist를 포함한 표준치료 (4주 이상 사용 후) 에 병용투여하는 환자.
고시 제2023-120호 (2023. 7. 1)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 (NYHA class Ⅱ∼Ⅳ) 중 좌심실 박출률(LVEF)이 40% 이하인 환자
검진에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아서 오신 분입니다.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1달전 타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사를 하시고 크레아티닌 수치가 1.8, 추정 사구체여과율이 42 정도로 낮게 나와 결과지를 들고 내원하였습니다. 왜 신장기능이 나쁘다고 나왔을까요?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탐정모드로 돌입하여 분석합니다. 처음 오신분이라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한 자료를 모두 가지고 오셔서 다행입니다. CD 까지 가지고 오셨습니다. (보통 검진만 받고 CD는 잘 안받으시는데, 저는 영상자료를 모두 CD에 복사하여 받아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과거 검진자료가 있으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과거 기록과 최근 검사 기록을 비교해보면, 만성적으로 콩팥이 나쁜지, 아니면 최근까지 괜찮았다가..
요즈음 의대정원 이슈로 여론이 뜨겁습니다. 저는 한낱 힘없는 비인기과 의사로 힘도 없고 정치에도 관심이 없지만, 의사수가 늘어났을 경우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몇 가지 단편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월급쟁이 흙수저 외벌이 내과 의사에 불과합니다. 학교 다닐때 생리학이 너무 재밌었고, 내과학이 재밌어 적성대로 진로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내과를 선택할 때만해도 면접때 내과 레지던트에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했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방대 내과 정원미달은 기본이고 지원자가 없자 4년제였던 것이 3년제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내과의사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요새는 사기가 떨어져 그런지 마음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의사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문제점 : 필..
요약 XBB.1.5 단가백신 활용 65세 이상 고위험군 10.19부터 접종 시작, 그 외 일반인구의 경우 11.1 부터 접종 시작 백신 접종의 근거 65세 이상 어르신은 65세 미만에 비해 중증화율 21배, 치명율은 40배 높음 고령층의 경우 백신 접종시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감소시킬 수 있음 (중증화율 : 4.12% vs 0.19% / 치명율 : 4.06% vs 0.14%) 기존 2가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의 입원 예방효과는 접종 6개월 이후 20% 정도로 감소 특히 최근 유행인 XBB 변이 코로나19 에 대한 입원 예방효과는 12.3% 로 매우 낮아짐 백신 또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생긴 항체는 3개월 이 후 감소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자에 비해 재감염 위험이 2~3.1배 높음 접종기간 2023. 10. 1..
1. 성장기에 적절한 운동과 영양관리를 통해서 50대부터 시작되는 급격한 골 소실에 대비합니다 뼈는 청소년기를 거쳐 30대 초기 성년기까지 ‘최대 골량’을 이루게 되며, 약 35세에 총 골량이 천천히 감소하여 매 10년마다 약 3%씩 감소한다. 18~30세 사이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하면 골 질량이 최대로 형성되어 노년기의 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2. 저체중이 되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체중 감소는 골 감소 및 골다공증, 골절을 유발하는 요인이므로 저체중(체질량 지수가 18.5kg/m2 미만)인 경우 정상 범위가 될 때까지 점진적으로 체중을 증가시켜야 한다 3.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1일 칼슘 권장섭취량은 700~800mg이며, 비타민D는 10..
가다실은 HPV 백신입니다. HPV 및 HPV 백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란? (Human papillomavirus, HPV)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dsDNA 바이러스입니다. 현재까지 200여가지 종류가 알려져있으며, 이중 40가지 정도가 항문 및 생식기 주위 감염을 유발합니다. 특히 피부나 점막의 사마귀나 암을 일으키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자궁경부암(여성), 구인두암(남성)이 가장 중요하고 흔합니다. 그 외 질암, 외음부암, 음경암, 항문암, 구강암 등도 관련이 있습니다. HPV 감염에 따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2016년 6월 부터 HPV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었습니다. HPV 는 어떻게 감염되나? HPV 감염은 성접촉으로 인해 전파됩니다. 외음부..
풍진이란? 풍진 바이러스 (Rubella virus) 에 의한 질환입니다. Togaviridae 과의 Rubivirus 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 한 가지 혈청형만 있습니다. 사람이 유일한 숙주입니다.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직접 접촉 또는 비말 감염) 잠복기는 12~23일 발진, 림프절염, 미열, 가벼운 전신증상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증상은 경미하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임신 초기의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서 중요합니다. 임신 초기에 풍진에 걸릴 경우 태아 사망, 자궁내 발육부전, 백내장, 난청, 선천성 심장질환 (특히 동맥관 개존증), 폐동맥 협착, 소두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이 후 선천성 풍진 환자는 없습니다.)..
A형 간염이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 : Picornaviridae 과 Hepatovirus 속 27nm 크기의 RNA 바이러스, 인간이 유일한 자연 숙주 분변-경구 경로로 사람간에 전파되나,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굴, 홍합, 대합 등의 날섭취) 을 섭취하여 간접적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최근 2019년, 2021년 유행한 적이 있는데 조개류의 염장 제품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회수된 바 있습니다. 잠복기 : 15~50일 (평균 28일) 증상 : 6세 미만에서는 약 30% 정도 (황달은 대부분 없음) 증상이 나타나며, 6세 이상에서는 대부분 증상이 발현됩니다. 그 중 70% 이상에서 황달도 발생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 황달, 발열, 구역, 구토, 권태감, 식욕부..
20대 여성분이 배를 움켜잡고 내원하였습니다. 전날 새벽에 갑자기 배가 아프기 시작하였고 통증이 심해 응급실에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응급실에서는 그냥 장염 같다고 하였고 응급 처치 후 증상이 좋아져 퇴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집에 돌아온 후 통증이 다시 악화되었고 집근처 다른 병원에서 장염약을 다시 지었으나 그 약을 먹은 후 구토를 한 차례 하여 이 곳으로 내원했다고 합니다. 통증이 심해서 그런지 표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장염이라하기에도 통증이 심한듯 보였습니다. 같이 오신 어머님도 무척이나 걱정스런 모습이였습니다. 통증의 위치는 왼쪽 아랫배 쪽이었으며 일반적인 장염이라고 생각하기에는 통증이 심한 듯 보였고 설사나 구역/구토 등의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배가 아파서 응급실을 가면..